작년부터 스멀스멀 자라나던 사랑니.. 당시 논문이며 박사 지도교수 컨택이며 알바며 너무 바빠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문제는 코리아하우스 알바 시작하면서 생겨남. 이틀차 부터 엄청 바쁘고 어지러울 정도로 힘들었는데 당이 너무 떨어져서 탕비실에 있는 젤리를 (평소에는 절대 안먹음) 엄청 집어먹었다. 그리고 그날이 올림픽 시작날이라 사람 존나많음 + 비 개옴 크리로 엄청 고된 퇴근길이었고 오른쪽 아래 사랑니가 있을 잇몸이 붓는게 느껴졌다. 좆됐음을 직감했으나 너무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밥먹고 그대로 잤는데…다음날 아침 잇몸이 땡땡붓고 아파 말은 커녕 입벌리는 것 조차 힘들었다. 오프가 며칠 있는 상태여서 천만다행이었다. 당장 프랑스에서 사랑니를 뽑은 친구에게 병원정보를 알아내서 예약을 했으나 잇몸 부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