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코트가 갖고싶다…! 요즘 유행하는 벨티드 디자인의 오버사이즈 블랙코트를 너무나도 장만하고 싶었다. 코트를 찾아보기 시작한게 12월 쯤이었는데 그때는 너무 늦었었다.. fw로 나온 인기 디자인들은 이미 미듐까지 다 나가고 라지밖에 남아있지 않거나 아예 그것마저도 없었다. ㅠㅠ 오프라인 한번 가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ㄱㄱ (겨울세일을 기다리라는 말은 듣지 않았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코스 매장. 여긴 크기가 코딱지만해서 그런지 물건이 없어도 너무 없다. 여행오시는 분들 여기 오지마세요.. 그래도 가까운게 짱이니깐,, 이 디자인 코트가 사이즈별로 있어서 입어봤다. 이상하게 38사이즈가 찰떡이라 구매 갈김,, 야무지게 학생할인도 받았다. 문제는,, 집에 와서부터 계속 옷에 정이 안가는 것이다… 그리..